Malaysia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레이시아 영어 제 블로그에 '말레이시아 영어'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이렇게 검색하시는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게 뭘까 생각해 봤는데추측컨대 크게 두 가지의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자녀나 본인의 영어공부을 목적으로 말레이시아에 한 달이나 그 이상 체류하시려는 분들이 있겠고다음은 말레이시아에 여행을 오시면서 현지인들과 영어로 의사소통이 잘 될지 궁금하신 분들일 것 같아요. 저는 첫번째 경우인 영어교육에 대해서는 아는 정보가 없지만 두 번째 경우인 의사소통에 대해서는 말레이시아에 한 달 정도 있으면서여러 가지 느낀 점이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에서 10년 넘게 거주하며대학원과 회사원 생활을 수년 동안 해서 영어로 꽤 테크니컬한 의사소통이 가능하지만 원어민을 따라갈 실력은 못되고 지금도 .. 더보기 말라카 방문 시 미리 알고 가면 좋은 점 세 가지 말라카를 떠난게 바로 어제인데벌써 그곳에서의 시간들이 그리워지네요. 삼박 사일을 말라카에서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말라카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미리 알고가시면 좋을 점 몇가지를 적어봤습니다. 1. 방문 타이밍말라카에 와서 Jonker Street Night Market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이 야시장이 금토일에만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서 주말 즈음에 오시는 걸 고려해 보세요.단 주말에는 당연히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붐비긴 합니다. 저는 목요일에 도착해서 일요일까지 있었는데목요일에는 도시 전체가 한산하던 것이 주말이 되니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구요.북적대는 인파와 대기줄를 피하고 싶은 분들은 금요일 전에 오시구요.제가 도착한 날은 목요일이었는데 야시장은 없었지만 Jonker Street에 있는 꽤 많.. 더보기 말라카에서 맛본 뇨냐락사(nyonya laksa) 말라카에서 먹어볼 음식 중의 하나로 꼽히는 것이 뇨냐락사인데요. 사실 쿠알라룸푸르에 있을 때 락사를 처음으로 먹어보고이 음식은 내 취향이 아니구나 했거든요.그래서 말라카에 왔을 때도 락사를 먹을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참고로 뇨냐락사는 락사의 한 종류로 말라카의 페나라칸(중국 이민자들이 현지인들과 결혼하여 나온 후손들)들의 레시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뇨냐(nyonya)는 이 페나라칸의 여성들을 일컫는 말이구요. 시푸드 베이스의 국물에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서 크리미하면서도 매콤한 맛의 락사입니다. 커리락사와 비슷하지만 오이, 삶은 달걀, 락사 잎 등이 들어간 점이 다르다고 해요. 말라카에서 락사를 파는 가게들이 정말 많은데검색해보면 Jonker 88이라는 곳을 추천하는 블로그나 기사가 많더군요. 그런데 .. 더보기 말라카에 가면 푸투 피링(Putu Piring)을 드세요 벌써 말라카에서의 마지막 밤이네요. 흔히들 쿠알라룸푸르에서 당일치기로 혹은 1박 2일로 다녀오는 말라카에무려 사흘을 머무르기로 하면서 너무 지루하면 어쩌지 내심 걱정을 했는데요.막상 여기에 있어보니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1박만 했으면 후회했을 뻔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너무 맛있게 먹은 푸투 피링이라는 디저트를 소개할게요. 푸투 피링(Putu Piring)은 말레이시아의 전통 디저트로 쌀가루를 둥근 모양으로 빠르게 쪄서 만든 떡입니다.안에는 굴라 멜라카(gula melaka)라고 하는 팜 슈가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갈색 부분이 팜 슈가입니다. 푸투 피링을 먹기 위해 제가 간 곳은Putu Piring Melaka라는 가게입니다. 구글맵에서 푸투 피링을 검색해서 나온 곳인데숙소.. 더보기 말레이시아 이슬람 아트 뮤지엄 Islamic Arts Museum Malaysia 쿠알라룸푸르 한달 살기 중 다녀온말레이시아 이슬람 아트 뮤지엄에 대한 후기입니다. 관람동기저는 평소에 이슬람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살며 이슬람 문화권에서 온 사람들과 가끔 교류하는 것을 제외하면이슬람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구요. 그런데 무슬림이 주류를 이루는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면서 이슬람 문화에 대해 조금씩 관심이 생겼고도시 곳곳의 이국적인 모스크 사원들,정교한 아라베스크 문양, 그리고 거리에서 마주치는 이슬람 여성들의 다채로운 패션을 관찰하면서이슬람 미술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치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Perdana Botanical Garden과 가깝습니다. 저는 오전에는 Botanical.. 더보기 말레이시아 편의점/마트 아이스크림 Potong 말레이시아의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우리나라럼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파는데그 중에서도 Potong이라는 아이스크림을 소개할게요. 아래처럼 길쭉하고 각진 모양이라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두리안, 딸기, 잭프루트, 코코넛 등 다양한 맛이 있고가격은 하나에 1링깃으로 약 300원입니다. 포통 뜻포통(potong)은 말레이어로 "자르다"는 뜻입니다.이 이름은 말레이시아에서 예전에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공정에서 유래했는데 네모난 튜브 형태에 재료를 넣고 아이스크림이 얼때까지 수동으로 드럼을 회전시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얼린 아이스크림을 잘라서 팔았기 때문에 '포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옛날에 '아이스케키'를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추측하는데 맞나요? 후기상큼하고 부담스럽지 않.. 더보기 말레이시아에서 (상대적으로) 구하기 힘든 아이템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구하기 힘든 물품이 있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지간한 물건들은 다 구할 수 있어요. 말레이시아로 아예 이주를 오시는 분들이라면 사정이 다르겠지만잠깐 여행 오시는 거라면 큰 걱정 안하고 오셔도 여기서 필요한 물건은 다 구할 수 있어요. 특히 쿠알라룸푸르에는 쇼핑몰이 너무나 많고 숙소 근처에 있는 편의점, 미니 마트에 가면 필요한 물건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제 경험상 상대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을 몇가지 적어볼게요. 1. 카페인 없는 차말레이시아에서는 블랙티와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이에요.그래서인지 마트에 가도 커피와 블랙티를 주로 팝니다. 녹차나 보이차도 있긴 한데 작은 마트에 가면 없는 경우도 있어요. 호텔에서 투숙하면 티.. 더보기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숙소 고를 때 참고할 점 쿠알라룸푸르에서 3주 동안 지내면서지금까지 호텔을 포함해 세 군데의 숙소에서 지냈는데요.숙소를 구하는 과정, 그리고 실제로 숙소에서 지내면서 솔직하게 느낀 점과 숙소 고를 때 참고하면 좋은 점들을 정리해 볼게요. 참고로 저는 숙소 예약 시 Booking.com과 Agoda를 주로 이용합니다. 교통쿠알라룸푸르에서는 그랩이 많아서 여기저기 다니기 어렵지 않아요. 그런데 장기로 계시면서 대중교통도 같이 이용하실 분들은 MRT 역이 근처에 있는 곳이 편합니다. 쿠알라룸푸르가 은근히 넓은데다가 대중교통이 아주 편리한 편은 아니라서 어느 동네에서 머무르느냐에 따라 접근성이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제 경우 처음 며칠은 부킷빈탕의 Changkat이라는 동네에 있었는데사람 많고 시끄러운 곳이었지만 시내 중심지와..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