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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치앙마이 여행 주의점: 복장, 구글맵, 개, 방문시기, 현금결제 치앙마이 여행 오시는 분들을 위해 두달살기 경험을 바탕으로제가 생각하는 주의점을 몇가지 적어볼게요.  저는 치앙마이에만 있어봐서 다른 지역들은 어떤지 모르지만몇몇 사항들은 태국 다른 지역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네요. 태국 여행해 보신 분들은 아마 다 아는 얘기일 것 주의하세요. 복장 조리나 샌달만 가져오시는 분들이 있는데편한 운동화 가져 오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치앙마이가 규모가 큰 곳이 아니다보니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게 되는데인도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아요.  관광객들 많은 님만해민 큰 도로 같은 곳은 그렇지 않지만 다른 곳들은 인도가 없거나 매우 좁거나 길에 돌멩이나 오물 같은 게 많습니다.  엊그제 길을 걸어가다가 뭔가 이상해서 봤더니글쎄 운동화에 두꺼운 철사가 꽂혀 있었습니다. 운동화를 신었.. 더보기
치앙마이를 떠나는 날 feat. 치앙마이 공항 어제는 치앙마이를 떠나 다낭으로 이동하는 날이었답니다.  치앙마이에 두 달이나 있으면서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떠날 날이 다가오니까 어쩐지 우울하기도 하고 허전한 마음.  매일 게스트하우스에서 준비해 주던 따끈한 조식도 그리울 것 같네요.  아침을 먹고 근처의 치앙마이 게이트 시장에 가서 점심이랑 간식거리도 몇가지 샀어요.  이건 저번에 보고 뭘까 궁금했던 디저트.먹어보니 타로가 들어간 푸딩 비슷한 건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 크리미한 맛이에요. 태국이 음식이 전체적으로 단 편인데 의외로 많이 달지 않은 떡도 많더라구요.  매일같이 가던 밥집에 가서 10바트짜리 흑미밥도 하나 샀어요. 이 집 밥이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셨는데 그리울 거에요.  이건 오늘 공항에서 먹을 점심.치앙마이 공항에 식당이 거의 없고 .. 더보기
치앙마이에서 인생두리안을 만나다: 두리안 카페 Homm Wan 두리안 카페 Homm Wan에 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먼저 저번에 다녀온 리뷰는 아래 포스팅에 있답니다.  2025.02.27 - [분류 전체보기] - 치앙마이 두달살기:님만해민 두리안 카페 홈완 Homm Wan 치앙마이 두달살기:님만해민 두리안 카페 홈완 Homm Wan오늘은 님만해민에 있는 두리안 카페 Homm Wan에 다녀왔어요. Homm Wan (หอมหวาน)은 냄새가 좋고 달콤하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입구에 이렇게 두리안 조형물이 있네요.  실내는 녹색과 노saoirse.tistory.com 이날 두리안 아이스크림 너무 만족스럽게 먹고왔는데,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 후회감이 밀려왔답니다.  세일하던 두리안을 사올걸... 카페에서 포장된 두리안을 90바트에 팔고 있었는데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간 거.. 더보기
치앙마이 두달살기: 산티탐의 잔잔한 일상 1 산티탐에 고작 일주일 살았는데 벌써 동네 주민이 된듯한 느낌이에요. 오늘은 동네 이곳저곳 구경한 얘기 해볼게요.  mini Big C라고 작은 마트가 동네에 있네요. Big C라고 마트 체인이 있는데 이것의 미니 버전인가봐요. 잠깐 들어가서 이것저것 샀는데 여기도 꽤 다양한 물품이 있어요. 세븐일레븐보다 더 크고 생활용품도 더 다양한 편입니다.  수세미나 칼 등 주방용품도 팔구요. 오일, 양념도 팔아요.  각종 스낵, 음료, 라면 등 식품류도 꽤 다양하고냉동음식도 팔구요.   숙소에서 나가기 귀찮을 때 먹으려고 라면도 두 개 사고로션 하나, 주방용 칼 하나 샀어요. 칼 32바트, 로션 38바트, 라면은 하나에 7바트 정도 했던 거 같아요.  칼이 생기니까 넘 편리하네요.이제 과일도 깎을 수 있고 야채도 .. 더보기
치앙마이에서 설날 보내기 feat. 와로롯 마켓 신년 행사 어쩌다보니 태국 치앙마이에서 맞게 된 설날.찾아보니 치앙마이에 Chinese New Year 행사가 있더군요. 장소는 치앙마이의 차이나타운이라 할 수 있는 와로롯 마켓입니다.  설날 아침에 도착한 와로롯마켓은 차를 막아 놓았고 여기저기 홍등으로 꾸며 놓았네요.  와로롯 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다보니 시장 한쪽에 세워진 무대에서 신년 행사가 시작되네요.  화려하게 차려입은 남녀 무용수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며 시선을 압도합니다. 연꽃과 용이 나오고 왕과 왕비로 보이는 이들도 들것을 타고 등장합니다.어떤 전래 설화 같은 걸 표현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 크지 않은 시장 골목길이 구경꾼으로 가득차서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용 모양 깃발을 들고 열일하시던 분중간에 여러 차례 깃발이 얼굴에 감기고 .. 더보기
치앙마이 로컬들이 가는 시장 구경하기 치앙마이엔 마켓이 여러 개 있는데그 중에서도 로컬들이 즐겨찾는 마켓은 바로 치앙마이 게이트 마켓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아침 일찍부터 (아마 5시?) 시장이 열린다고 하네요.저는 7시가 넘어서 갔어요. 사진에는 잘 안잡혔지만 골목골목마다 사람들로 북적북적합니다. 과일, 채소, 고기, 반찬을 파는 상인들이 많은데한국 재래시장에 간 것처럼 낯설지 않네요.     골목을 지나 시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반찬과 음식을 파는 곳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렇게 도시락을 파는 곳도 있구요.스프링롤, 오믈렛, 팟시유 등 다양한데 하나에 25바트. 포장된 두리안을 파는 가게도 두어개 있습니다.  반찬도 봉지에 담아서 파는데 하나에 20바트 정도 하네요. 이 반찬 가게도 인기가 많네요. 태국 북부식 반찬인 것 .. 더보기
치앙마이 와로롯 마켓 근처 미쉐린 맛집 파통코 튀김집 Gor Neng 오늘은 치앙마이 대표 마켓 중 하나인 와로롯 마켓에 들렀어요.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가 멈춰선 곳은미쉐린 선정 맛집인 Gor Neng이라는 튀김집이에요.  이곳은 용, 공룡, 코끼리 등의 모양을 한 파통코(patonko)을 파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중국이나 대만에서 아침으로 많이 먹는 음식인 유티아오 아시죠?길쭉한 반죽을 기름에 튀겨서 연유나 두유, 죽과 같이 먹는 건데파통코는 유티아오의 태국 버전이라고 합니다.   가게 앞에 이렇게 동물 모양으로 튀겨낸 걸 전시해 두었네요. 만지면 안되지만 사진 찍는 건 괜찮다고 합니다.  용, 공룡, 코끼리, 악어, 개구리 모양이 가능하다는데만드는 거 보니까 틀이 있어서 찍어내는 것도 아니고반죽을 가지고 마치 조각하듯 손수 칼집을 내어서 만드는 거에요.재료비가 아니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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