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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태국 치앙마이 소소한 로컬 간식 추천 모음: 가격, 팁, 추천가게 태국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 로컬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살 수 있는 간식 몇가지 추천해 볼게요.  처음 치앙마이에 와서 처음 보는 로컬 간식들이 궁금하긴 한데뭔지도 모르겠고 해서 사기 망설여지곤 했답니다.  두 달 동안 치앙마이에서 살면서 로컬 시장에도 자주 가고노점에서 파는 거 이것저것 사 먹어보기도 하면서 감을 잡았답니다.  아래는 치앙마이 게이트 마켓이랑 시리와타나 마켓에 간 정보를 바탕으로 한것입니다.  바나나 튀김로컬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바나나 튀김을 파는 것을 보면 꼭 드셔보세요. 아래처럼 바나나를 반으로 잘라서 겉에 깨 같은 걸 뭍혀서 튀기는데 갓 튀겨낸 걸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한 봉지에 20-30바트 정도 합니다.  바나나 튀김 말고도 고구마나 단호박 튀김도 있으면 꼭 드셔보세요. 특히 .. 더보기
치앙마이 여행 주의점: 복장, 구글맵, 개, 방문시기, 현금결제 치앙마이 여행 오시는 분들을 위해 두달살기 경험을 바탕으로제가 생각하는 주의점을 몇가지 적어볼게요.  저는 치앙마이에만 있어봐서 다른 지역들은 어떤지 모르지만몇몇 사항들은 태국 다른 지역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네요. 태국 여행해 보신 분들은 아마 다 아는 얘기일 것 주의하세요. 복장 조리나 샌달만 가져오시는 분들이 있는데편한 운동화 가져 오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치앙마이가 규모가 큰 곳이 아니다보니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게 되는데인도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아요.  관광객들 많은 님만해민 큰 도로 같은 곳은 그렇지 않지만 다른 곳들은 인도가 없거나 매우 좁거나 길에 돌멩이나 오물 같은 게 많습니다.  엊그제 길을 걸어가다가 뭔가 이상해서 봤더니글쎄 운동화에 두꺼운 철사가 꽂혀 있었습니다. 운동화를 신었.. 더보기
치앙마이를 떠나는 날 feat. 치앙마이 공항 어제는 치앙마이를 떠나 다낭으로 이동하는 날이었답니다.  치앙마이에 두 달이나 있으면서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떠날 날이 다가오니까 어쩐지 우울하기도 하고 허전한 마음.  매일 게스트하우스에서 준비해 주던 따끈한 조식도 그리울 것 같네요.  아침을 먹고 근처의 치앙마이 게이트 시장에 가서 점심이랑 간식거리도 몇가지 샀어요.  이건 저번에 보고 뭘까 궁금했던 디저트.먹어보니 타로가 들어간 푸딩 비슷한 건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 크리미한 맛이에요. 태국이 음식이 전체적으로 단 편인데 의외로 많이 달지 않은 떡도 많더라구요.  매일같이 가던 밥집에 가서 10바트짜리 흑미밥도 하나 샀어요. 이 집 밥이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셨는데 그리울 거에요.  이건 오늘 공항에서 먹을 점심.치앙마이 공항에 식당이 거의 없고 .. 더보기
치앙마이 병원비 정보 얼마 전에 치앙마이 병원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했는데 병원비 정보를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 공유해 봅니다.   일단 제 경우엔 전에 다친 다리 회복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 점검하러 병원에 갔구요. 병원 방문해서 의사와 상담하고 다리 엑스레이 찍고 약을 타온 게 전부입니다.  어떤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시느냐에 따라 병원비가 천차만별이겠지만대략적인 정보라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먼저 총비용은 2381바트였습니다. 한화로 약 10만원 정도이네요.  항목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의사 면담 710바트엑스레이/간호사서비스 등 681 바트약 990바트 의사 면담의 경우 의사와 만나서 다리 골절상 당했던 거 설명하고 엑스레이 찍고 나서 결과 설명 받은 것이구요. 약은 골절상 회복을 .. 더보기
치앙마이에서 인생두리안을 만나다: 두리안 카페 Homm Wan 두리안 카페 Homm Wan에 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먼저 저번에 다녀온 리뷰는 아래 포스팅에 있답니다.  2025.02.27 - [분류 전체보기] - 치앙마이 두달살기:님만해민 두리안 카페 홈완 Homm Wan 치앙마이 두달살기:님만해민 두리안 카페 홈완 Homm Wan오늘은 님만해민에 있는 두리안 카페 Homm Wan에 다녀왔어요. Homm Wan (หอมหวาน)은 냄새가 좋고 달콤하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입구에 이렇게 두리안 조형물이 있네요.  실내는 녹색과 노saoirse.tistory.com 이날 두리안 아이스크림 너무 만족스럽게 먹고왔는데,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 후회감이 밀려왔답니다.  세일하던 두리안을 사올걸... 카페에서 포장된 두리안을 90바트에 팔고 있었는데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간 거.. 더보기
치앙마이 두달살기:님만해민 두리안 카페 홈완 Homm Wan 오늘은 님만해민에 있는 두리안 카페 Homm Wan에 다녀왔어요. Homm Wan (หอมหวาน)은 냄새가 좋고 달콤하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입구에 이렇게 두리안 조형물이 있네요.  실내는 녹색과 노랑색. 전 두리안 소프트서브를 시켰어요. 129바트로 기억합니다. 두리안 아이스크림과 스티키 라이스, 그리고 두리안 과육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두리안 아이스크림 맛있어요. 두리안 맛이 느껴지고 과하게 달지 않아서 좋습니다. 두리안 과육은 두조각 정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기 좋아요.  아이스크림에 찰밥 같이 먹는 건 또 처음인데 은근히 잘 어울려요. 태국에 와서 찰밥은 디저트라는 걸 알았습니다.  녹색 색감이랑 노란 두리안 로고가 참 예쁘네요. 참, 가게 안에서 당연히 두리안 향이 나.. 더보기
치앙마이 두달째 사는 자의 장바구니 feat. 시리와타나 시장 산티탐에서의 일상이 3주차가 되어 갑니다.  매일 동네 이곳저곳 구경하고 하다보니반겨주는 단골집도 생기고 여기서 오래 살았던 듯한 착각마저 드네요.  토요일 오전에는 주말에 먹을 거 사러 시리와타나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갑니다.  가장 먼저 가는 곳은 채소가게. 양배추랑 배추, 오이를 50바트 주고 샀어요.  쏨땀을 좋아하는데 저한텐 좀 달아서야채를 사다가 채썰어서 곁들여 먹어요.  제가 좋아하는 싸이끄럭 이싼이라는 태국 북부지방의 소시지도 샀어요. 돼지고기와 밥이 들어간 건데 마늘향이 나고 순대 비슷한 식감이에요.   시장 올때마다 옥수수도 산답니다.찰옥수수 2개에 20바트. 노랑색 옥수수도 팔아요. 한국에서 시장 갈 때마다 옥수수 사먹었는데그 버릇이 여기서도 가네요.  태국에서 5주 살았는데아직도 못먹.. 더보기
치앙마이 두달살기: 동네 피자 먹어보기 왜 동네마다 피자집 하나씩 있죠. 부담없는 가격에 아주 맛있진 않아도 꽤 먹을만 해서 가끔 찾게 되는 피자집.  제가 지내고 있는 이곳 산티탐에도 피자집이 하나 둘 보이더라구요. 여행객들이 많은 치앙마이인지라 검색하면 유명한 피자 레스토랑도 꽤 있고 그 중엔 이태리 출신 주인장이 운영하는 곳도 있어요.  태국 생활 두달 째에 접어들며 왠지 서양식 음식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숙소 근처에 한 카페를 발견했어요.카페 이름은 Mon Cafe.원래 커피 등 음료를 파는 카페인데 피자를 판다고 써붙여 놓았더라구요.  Pizza를 Pizzaa라고 써놓은 게 왠지 귀엽네요. spinach cheese를 제외하면 들어가는 재료가 좀 비슷비슷하네요. 전 들어가는 재료 종류가 가장 많은 Lovers Supreme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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