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공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앙마이를 떠나는 날 feat. 치앙마이 공항 어제는 치앙마이를 떠나 다낭으로 이동하는 날이었답니다. 치앙마이에 두 달이나 있으면서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떠날 날이 다가오니까 어쩐지 우울하기도 하고 허전한 마음. 매일 게스트하우스에서 준비해 주던 따끈한 조식도 그리울 것 같네요. 아침을 먹고 근처의 치앙마이 게이트 시장에 가서 점심이랑 간식거리도 몇가지 샀어요. 이건 저번에 보고 뭘까 궁금했던 디저트.먹어보니 타로가 들어간 푸딩 비슷한 건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 크리미한 맛이에요. 태국이 음식이 전체적으로 단 편인데 의외로 많이 달지 않은 떡도 많더라구요. 매일같이 가던 밥집에 가서 10바트짜리 흑미밥도 하나 샀어요. 이 집 밥이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셨는데 그리울 거에요. 이건 오늘 공항에서 먹을 점심.치앙마이 공항에 식당이 거의 없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