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지추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향인이 좋아할 조용한 바닷가 마을. 호이안의 끄어다이 비치 솔직히 저는 베트남 여행이 조금 힘들었어요. 다낭에 도착한 첫날부터 끊임없이 들리는 오토바이 경적 소리, 싸움이라도 하듯 크게 대화하는 사람들, 호텔 로비에서 들리는 볼륨 높인 티비 소리, 그리고 저녁 때면 동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방 소리까지, 베트남에 온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네요. 또 힘들었던 건 오토바이. 양방향으로 길을 가득 메운 오토바이들 때문에 파란 불 신호가 있어도 마음놓고 길을 건널 수가 없었구요. 좁은 골목길을 걷다가도 어디선가 오토바이가 튀어나와서 놀란 적이 많답니다.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 저는 이차선 도로 하나를 건너는 데에도 바짝 긴장하고 했답니다. 다낭에서 조금 벗어나 보면 어떨까 하고 호이안에 왔어요. 하지만 올드타운의 상상을 초월한 혼잡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