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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입원하기: 입원 생활 지난 글에서 말레이시아 응급실에 간 얘기를 했는데요. 2024.09.24 - [분류 전체보기] - 말레이시아에서 입원하기: 응급실 편 말레이시아에서 입원하기: 응급실 편말레이시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입원했다가 퇴원한 지도 벌써 이주일이 되어 가네요. 혹시 말레이시아의 의료서비스나 병원에 대해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봐응급실에 실려갔다가 입원했던saoirse.tistory.com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서 입원한 얘기를 해볼게요.  금요일 늦은 밤.저는 국립병원 응급실에서 서너 시간을 보낸 후 응급차를 타고 사립병원으로 실려갔어요.  실려간 병원은 규모는 작지만깨끗하고 시설이 좋아 보였고병원에 도착한 즉시 당직하던 의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입원을 하는 건 어린 시절 이후 처음인데다낮선 타국에서 하는 입원.. 2024. 9. 25.
말레이시아에서 입원하기: 응급실 편 말레이시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입원했다가 퇴원한 지도 벌써 이주일이 되어 가네요. 혹시 말레이시아의 의료서비스나 병원에 대해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봐응급실에 실려갔다가 입원했던일주일동안의 경험을 적어 볼게요. 9월 초 어느날저는 횡단보도가 없는 찻길을 건너다오토바이에 부딪혔어요. 잠시 정신을 잃었다가 정신을 차리니주변에 사람들이 모여있었고누군가가 앰뷸런스를 불러서근처에 있는 Sultan Ismal Hospital이라는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람들이 외국인은 여권이 있어야병원에서 받아 준다고 여권을 갖고 있냐고 묻더군요.여권을 숙소에 두고 나온 상황이었지만다행히 핸드폰에 여권 사진 찍어 놓은 것이 있어서 그걸 보여줬어요. 얼마 후 응급실에 도착했는데저처럼 다쳐서 실려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곳에서 의사.. 2024. 9. 24.
교통사고 후 말레이시아 생존기 혼자 여행하던 중 교통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입고수술 후 퇴원을 한지도 어느덧 일주일이 넘었네요. 퇴원 직후에는 화장실 가는 것도 힘겨웠는데 이젠 목발도 제법 익숙해져서간단한 청소나 빨래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수술로 퉁퉁 부어서 내 힘으로는 들어올릴 수 없던 다리도어제 오늘은 훨씬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꽤 힘들었던 한 주였어요.거동이 불편하다는 것이 이렇게나 힘든 것인지 몰랐답니다.  퇴원 후 처음으로 숙소 문 밖을 나갔을 때에는문에서 엘리베이터까지의 그 얼마 안되는 거리가 끝없이 멀게 느껴졌고도어스탑이 없는 무거운 이중 문을 온몸으로 미느라 진땀을 흘렸어요.   경비원의 제지로 주문한 식료품이 숙소 앞까지 배달이 되지 않아땡볕에 멀리 떨어진 경비실까지 목발을 짚고 걸어가야 했을 때에는화가 나고.. 2024. 9. 19.
말레이시아 음식 가격 말레이시아의 음식 가격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외식을 할 경우 얼마 정도 예상하실 수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격을 링깃으로 적었는데 1링깃이 원화로는 300원 정도라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지역이나 식당에 따라, 그리고 배달을 시키느냐 여부에 따라차이가 있으니 대략 감만 잡는 용도로 쓰시구요. 간단한 식사먼저 밖에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한다고 하면대략 15-20 링깃은 최소로 잡으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나시 르막에 반찬 하나 둘 시키고마실 것 하나 시키면 20링깃 정도.  hawker stall 같이 저렴한 곳에서는 한 끼에 10링깃 이하에서누들이나 라이스 종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요리좀더 '요리'다운 걸 먹게 되면 20-40링깃, 혹은 그 이상을 예상하면 됩니다.   시푸드는 ..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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