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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버짓 호텔 리뷰: Ibis Budget Singapore Ametrine 가성비있는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버짓 호텔인 이비스 버젯 싱가포르 아메트린(Ibis Budget Singapore Ametrine)을 리뷰해 볼게요.협찬 아니고 내돈내산입니다.  싱가포르를 방문하게 되어 숙박할 호텔을 찾아보았는데예상대로 호텔 요금이 만만치 않았답니다.  캡슐 호텔이나 호스텔은 훨씬 저렴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독립된 객실이 필요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옵션을 찾다가 이 호텔을 발견했답니다.  요금은 원화로 1박에 14만원 정도로 (2024년 10월 기준)동남아 다른 나라의 물가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지만싱가포르 내의 호텔 중에서는 그나마 저렴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일랑(Geylang)이라는 동네에 위치해 있으며,알주니드 MRT역(Aljunied MRT Station).. 2024. 10. 18.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숙소 고르는 소소한 팁 말레이시아에서 지내며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숙소를 고르는 것인데요. 여러 숙소를 고르고 직접 숙박을 해보며숙소 고르는 법에 대해 조금씩 배우는 것들이 있어요.오늘은 게스트 리뷰에 중점을 두고 몇가지 소소한 팁을 공유해 볼게요.  1. 장기로 숙박한 게스트의 리뷰를 찾아본다.저는 숙소를 찾을 때 게스트들의 리뷰를 꼼꼼히 보는 편인데요.리뷰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리뷰를 남긴 게스트들이 얼마나 오래 숙박을 했는지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부킹닷컴이나 아고다를 주로 이용하는데리뷰마다 해당 게스트가 숙소에 며칠을 묵었는지 볼 수 있어요. 숙소에 따라서는 리뷰가 몇백 개 이렇게 많아서 다 읽을 수 없는데장기로 숙박한 사람들의 리뷰를 선택해서 보면 더 빨리 선택지를 좁힐 수 있어요.  1-2박을 하.. 2024. 10. 3.
말레이시아에서 만난 친절: 목발 짚고 외출하기 얼마전 교통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입고목발을 짚고 다녀요.  퇴원 이후로 계속 숙소 안에만 있다가며칠 전에는 수술 경과를 보기 위한 검진이 있어서외출을 해야만 했답니다.  혼자 목발을 짚고 가야 하는 상황이라검진일 며칠 전부터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검진날. 그랩을 부르고 서둘러 그랩 승차지점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는데평소 걸음이라면 2-3분이면 갈 거리가목발을 짚으니 너무나 멀었어요.  한 절반정도 왔을까요.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거센 비가 쏟아졌어요.  우산도 없고, 어디 잠깐 비를 피할 곳도 없는데비가 더 거세져 옷도 머리도 젖고설상가상으로 저는 아직 그랩 지정 장소까지 못 갔는데그랩이 도착을 했다고 하고 검진을 취소해야 하나 난감해 하고 있는데갑자기 지나가던 차 한대가 멈.. 2024. 10. 2.
말레이시아에서 입원하기: 입원 생활 지난 글에서 말레이시아 응급실에 간 얘기를 했는데요. 2024.09.24 - [분류 전체보기] - 말레이시아에서 입원하기: 응급실 편 말레이시아에서 입원하기: 응급실 편말레이시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입원했다가 퇴원한 지도 벌써 이주일이 되어 가네요. 혹시 말레이시아의 의료서비스나 병원에 대해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봐응급실에 실려갔다가 입원했던saoirse.tistory.com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서 입원한 얘기를 해볼게요.  금요일 늦은 밤.저는 국립병원 응급실에서 서너 시간을 보낸 후 응급차를 타고 사립병원으로 실려갔어요.  실려간 병원은 규모는 작지만깨끗하고 시설이 좋아 보였고병원에 도착한 즉시 당직하던 의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입원을 하는 건 어린 시절 이후 처음인데다낮선 타국에서 하는 입원..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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