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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주 리뷰: 헬 오어 하이 워터멜론 (Hell or High Watermelon) 위트비어

by 미리온미래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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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 or High Watermelon이라는 맥주를 소개합니다.

 

21st Amendment Brewery에서 만드는데,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브루어리로 다양한 맛의 IPA 맥주로 유명합니다. 

 

오늘 마셔볼 맥주는 Hell or High Watermelon

맥주캔은 이렇게 생겼어요.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 컬러로 여름 하늘의 색감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이 다리에 걸터 앉아 수박 한 쪽을 들고 있네요.

 

맛은? 

'상쾌한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수박 맛이 나는데 지나치지 않아요. 상큼하고 달지 않은, 청량한 맛입니다. 

ABV 4.9%이니까 알콜 함량도 높지 않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정도입니다. 

샐러드나 과일, 해산물이나 치즈와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입니다. 

 

저는 트레이더 조에서 파는 터키 핫도그와 옥수수를 곁들여 봤어요. 

 

 

색깔은? 집에 투명한 맥주잔이 없는 관계로 인터넷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수박맛이니까 붉은 색이 나지 않을까 했는데 아래처럼 밝은 노란색이에요. 찾아보니 "straw-colored" (밀짚색)라는 표현을 쓰네요. 

 

 

 

Hell or High Water라는 2016년도 영화 아시나요? 이름을 여기서 따온 것 같아요. 수년 전에 본 기억이 어렴풋하게 나네요. 크리스 파인과 제프 브리지스가 나오는 영화로 한국에는 '로스트 인 더스트'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것 같습니다.  Hell or High Water는 대략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라는 뜻의 표현입니다. 

 

 

더운 여름날 낮에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맥주로 추천드릴게요.

참고로 아래는 같은 브루어리에서 만드는 블러드 오렌지 IPA인데 이것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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